이웃과 사이 좋게 사는 법
2009.07.07 13:00
오디오를 하는 사람에게 여러 장애물과 적이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적은 마누라라고 하지요
다음은 자식입니다
오직했으면 부처님께서 자식 이름을 '방해'라는 의미인 라훌라라고 지었겠습니까
여기까지는 그래도 어찌해볼 도리 없는 친족이고 안고 보듬고 가야할 사람들이지요
다음 가장 문제되는 존재는 위층 아래층 옆집에 사는 이웃입니다
이 사람들이 오디오를 하면 괞챤은데
오디오 음악을 즐기지 않는경우
시도 때도 없이 태클을 걸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법적인 문제로 까지 비화하기도 하지요
이런 때를 슬기롭게 극복한 성공사례를 알고 싶고 그 노하우를 토론해보고 싶네요
가장 무서운 적은 마누라라고 하지요
다음은 자식입니다
오직했으면 부처님께서 자식 이름을 '방해'라는 의미인 라훌라라고 지었겠습니까
여기까지는 그래도 어찌해볼 도리 없는 친족이고 안고 보듬고 가야할 사람들이지요
다음 가장 문제되는 존재는 위층 아래층 옆집에 사는 이웃입니다
이 사람들이 오디오를 하면 괞챤은데
오디오 음악을 즐기지 않는경우
시도 때도 없이 태클을 걸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법적인 문제로 까지 비화하기도 하지요
이런 때를 슬기롭게 극복한 성공사례를 알고 싶고 그 노하우를 토론해보고 싶네요
댓글 12
-
김태석
2009.07.07 13:13
-
이호영
2009.07.07 13:28
일종의 바퀴벌레 전법이군요
그러다 존재가 발칵되 박멸되거나 덤테기 쓸 일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생활리듬이 태석님과 다르면 밤에만 나타나는 바퀴전볍을 못쓸텐데 -
이상권
2009.07.07 14:44
단독주택은,
창문만 닫아도 되니......... 별 내용이 않되네요. -
김태석
2009.07.07 15:07
실제로 저희 이웃은 저의 존재를 못느끼면서 살고 있습니다...^^ -
허경범
2009.07.07 19:27
신문 광고에 보니까 조립식 방음공사가 있던데 얼마나 드는지 까진 알지 못했구요.
이사할때 떼어서 가지고 갈수 있다는 겁니다. 한밤중에 피아노도 칠 수 있는것 처럼
이미지를 올렸더군요. 눈여겨 볼만 하던데.. 우선 집부터 좀 좋아야 겠죠? T---T -
김성환
2009.07.07 20:49
목동에 방음에 관해선 절대적이다라고 하는 주상복합이 있다더군요
아무리 쿵쾅거려도
컴플레인이 없는
이사를 한때 심각히 고민한적이 있습니다....
부동산에서 그만큼 철저하게 지었다고하더군요... -
이호영
2009.07.10 17:02
가끔 지옥에서 올라와 새벽에 경찰부르는 아랫집 사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는 한밤중에 부부싸움하고 진공청소기 돌리는 윗집 신혼부부
이럴경우는 어쩌지요?
-
정인기
2009.07.15 11:45
평소에 이웃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같은 경우 집사람이 아래집을 어떻게 구워 삶았는지(?)
가끔 시끄러울 텐데도 항의할 생각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조철근
2009.07.15 14:52
저희 옆집(부부싸움) 아랫집(사내아이 3명) 모두 만만찮게 시끄러운 상황이라,
차라리 음악소리는 낫다라고들 하십니다...ㅋㅋ -
이웃하고 문제 안 일으킬 정도로 적당한 시간대에 적당히 틀어놓으면 별 문제 없던데요...^^
-
김종현
2009.07.16 23:00
저도 한마디...
뇌물(?) 받으며 음악소리 마음데로 하면서 오디오하는 사람은 저뿐인것 같네요.
1. 윗층 이야기
저희집 윗층은 초딩1, 초딩3 남자 아이들만있는데 어찌나 천둥을 치는지
경주김 장손(?)인 제가 인내의 한계가 이를때가 있지요. 윗집의 부부가 이를
아는지라 때마다 ( 구정, 추석) 이면 바리바리 사가지고 미안하다고 뇌물(?)을 가져옵니
다. 저도 선물을 같이 하지만.... 이정도면 윗층은 땡...
2. 아랫층 이야기
저희집 아이들이 다 성장해서 천둥칠일이 없어서 다행이지요. 가끔 승강기에서 만나서
혹시라도 오디오소리가 크지않은지 물으면, 전혀 못느낀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아파트에서 오디오 하는데 복받았지요... -
이한선
2009.07.21 15:30
저희 집은 아랫층에 노인 부부가 살고 계시는데, 한분이 편찮으셔서 두분다 대각선 반대편 작은방에서 나올일이 없으십니다.해서 안방을 오디오룸으로 삼고 있는 저의 경우 작은 방만 조용하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윗집에선 아직 3년째 항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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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워낙 아무 소리 내지않아....이웃들로부터 존재감을 지워나가는 거죠...
그래서 나중엔 스탤스 모드로....음악을 어느 정도 크기 이상으로 들어도....
저 소리는 다른 집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인식하도록 만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