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하이엔드적? 이란 단어를 정의한다면...
2010.07.19 13:44
하뮤는 동호인이라면 누구라도 자유롭게 글을 올리며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하뮤라는 곳이 생기게 된 이유자체가 기존에 몸담고 있던 상업적 사이트에서 발생되어지는 여러가지 민폐들을 떨쳐버리고자 그것으로 부터 자유하고자 였슴은 이제 누구라도 아실것입니다.이것은 정말이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그간 세월도 많이 흘렀구요..
우리 하뮤는 몇몇 순수한 애호가들로 구성된 운영진 자신들이 회비를 매년 걷어 그 돈으로 운영하는 유일무이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입니다.그 어떤 외부의 돈이나 지원도 고사하는 곳임을 먼저 아시길 바랍니다.
우리 하뮤도 얼마든지 다른데 처럼 이익금을 챙기며 어느 특정 기기들을 공구하며 선전하고 광고하며 그러나 밖으로는 순수동호회다 하며 기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그건 일종의 사기행위요 양심을 팔아 먹는 행위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상업적인 이해관계가 있고서는 누구라도 편파적이고 일률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동호인들을 볼모로 그릇된 길로..자신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미리 작정한 길로..인도하기에 그렇습니다.그래서 업자들이 끼어있는 한 어느 사이트건 그들의 일종의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에서 절대 벗어날 수없습니다.솔직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밥그릇 문제고 살고 죽는 문제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 애호가들 입장은 그런 자유롭지도 못할 뿐더러 진실과도 거리가 먼 그러한 운영이 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만든게 하뮤고 저 역시 그래서 이 하뮤에서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말입니다.
이 자유를 침해하지 마십시요..그리고 순수성을 왜곡 .곡해 하려고도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오디오라는 취미와 더불어 30년 그리고 업으로 7년차에 접어듭니다만..
>>
>>저 역시 "하이엔드적"이란 단어를 제 업체 광고글에 과감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이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네요.
>>
>>하뮤 회원님들이 각자 생각하시는 하이엔드적 사운드의 정의라는게 있을 듯 한데........
>>이 점이 정말 궁금합니다...
>>
>>보편적으로 원음에 가까운... 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을 하는데..
>>
>>국내 거주환경상 그리고 박스형 스피커의 구조상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저 역시 실연을 들어보면
>>오디오가 내 주는 음과 실연의 음은 성격이 아주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 상당히 많이 들곤 합니다.
>>
>>기탄없이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하이엔드적 이란 단어가 과연 어떤걸 지칭하는건지..........
>>
>>흔히 거론하는 내츄럴 하다.. 또는 왜곡이 없다.. 라는 오디오적인 의미가 뭔지 대충은 감이 오는데..
>>과연 왜곡이 없는 소리라는게 존재를 하는건지 그게 많이 궁금하네요...
>>
>>결국 들어서 듣기에 좋은 소리를 따라 움직이는게 매니아의 공통적인 성향인데..
>>왜곡이 없이 소리를 듣기에 좋게 표현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제 결론인데..
>>과연 그게 가능한건지..........
>>
>>그 근본적인 이유는 음반에 따라 녹음의 질에서 현저한 편차가 있다는데 기인한다 생각합니다.
>>
>>간단한 예를 들면 모노음반의 재생시 제 시스템의 매칭상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RIAA 커브를 보정도표를 보고 원론에 입각해 정확히 맞추고 들어보아도 그 커브에서 최선의 소리가 나와주지 않다는 느낌이 아주 많이 들더군요.
>>
>>해서..
>>
>>전 요즘 잘 제작된 이퀄라이저가 장착된 프리앰프(예를들면 첼로 팔레트+슈트)에 상당히 관심이 많이 집중되고 있기도 합니다.
>>
>>
>
>제가 원하는 진지한 '하이엔드적 사운드' 토론은 머얼리~ 사라지고 오직 '올닉오디오'판이네요 ^^특정인과 브랜드에 끌려다니는 사이트라면 이젠 하뮤에 별 흥미가 당기지 않네요..
>
>아마 저 뿐 아니라 침묵하는 다수의 회원님들이 이 사이트를 들락거라면서 뭔가 있나~~ 하고 기웃거리다 실망하는 공통점이 아닐까 하는데..................
>
>물론 좋은 브랜드의 제품은 널리 알려야 겠지만..
>제 짧은 소견으론 이건 좀.. 그렇지 않나요 ?
>
>=3=3
>
>=3=3 했지난 저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
>오디오와 함께 하는 공간은 절대 전쟁터가 아니거든요. ^^
>
>하뮤도 특정인에 의해 지배되는 여타 사이트와 동일하다면 흥미가 점점 떨어집니다................................
>
>아주 간단한 예로.......... 승압트랜스에 목을 맨 수 많은 연배되시는 분들이 이 사이트에 접속하고 일거에 승압트렌스가 무가치한 존재(착색&왜곡)로 치부되고 있다는 현실을 본다면 과연 어떤 생각이 들까요 ?
>
>제가 그렇다는 예기는 아닙니다..
>
>몇 몇 매니아의 의견이 정답으로 인정되고 올려지는 글 마다 어~ 그래!! 라는 식이라면 어떤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수 있으며 이 사이트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모 사이트에선 좋은 소리에 대해 "취향을 예기하지 말라" 막귀들이 근본적인 좋은 소리에 대한 관점이 없어 죽을 쑤고 악디구니 부리고 있다란라는 황당한 의견을 개진하고 그 추종자들이 그래! 라고 목청높여 소리를 내고 반기를 들면 한번 맞짱 더!! 봐....
>
>이런 황당한 동네가 최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개탄을 하고 있는데........
>
>지금의 하뮤가 이런 바람직하지 못한 답습을 해 가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감이 드네요....
>
>
>
>
>끝.
>
>
>
>
이 하뮤라는 곳이 생기게 된 이유자체가 기존에 몸담고 있던 상업적 사이트에서 발생되어지는 여러가지 민폐들을 떨쳐버리고자 그것으로 부터 자유하고자 였슴은 이제 누구라도 아실것입니다.이것은 정말이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그간 세월도 많이 흘렀구요..
우리 하뮤는 몇몇 순수한 애호가들로 구성된 운영진 자신들이 회비를 매년 걷어 그 돈으로 운영하는 유일무이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입니다.그 어떤 외부의 돈이나 지원도 고사하는 곳임을 먼저 아시길 바랍니다.
우리 하뮤도 얼마든지 다른데 처럼 이익금을 챙기며 어느 특정 기기들을 공구하며 선전하고 광고하며 그러나 밖으로는 순수동호회다 하며 기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그건 일종의 사기행위요 양심을 팔아 먹는 행위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상업적인 이해관계가 있고서는 누구라도 편파적이고 일률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동호인들을 볼모로 그릇된 길로..자신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미리 작정한 길로..인도하기에 그렇습니다.그래서 업자들이 끼어있는 한 어느 사이트건 그들의 일종의 자기들 밥그릇 챙기기에서 절대 벗어날 수없습니다.솔직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밥그릇 문제고 살고 죽는 문제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 애호가들 입장은 그런 자유롭지도 못할 뿐더러 진실과도 거리가 먼 그러한 운영이 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만든게 하뮤고 저 역시 그래서 이 하뮤에서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말입니다.
이 자유를 침해하지 마십시요..그리고 순수성을 왜곡 .곡해 하려고도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오디오라는 취미와 더불어 30년 그리고 업으로 7년차에 접어듭니다만..
>>
>>저 역시 "하이엔드적"이란 단어를 제 업체 광고글에 과감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이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네요.
>>
>>하뮤 회원님들이 각자 생각하시는 하이엔드적 사운드의 정의라는게 있을 듯 한데........
>>이 점이 정말 궁금합니다...
>>
>>보편적으로 원음에 가까운... 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을 하는데..
>>
>>국내 거주환경상 그리고 박스형 스피커의 구조상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저 역시 실연을 들어보면
>>오디오가 내 주는 음과 실연의 음은 성격이 아주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 상당히 많이 들곤 합니다.
>>
>>기탄없이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하이엔드적 이란 단어가 과연 어떤걸 지칭하는건지..........
>>
>>흔히 거론하는 내츄럴 하다.. 또는 왜곡이 없다.. 라는 오디오적인 의미가 뭔지 대충은 감이 오는데..
>>과연 왜곡이 없는 소리라는게 존재를 하는건지 그게 많이 궁금하네요...
>>
>>결국 들어서 듣기에 좋은 소리를 따라 움직이는게 매니아의 공통적인 성향인데..
>>왜곡이 없이 소리를 듣기에 좋게 표현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제 결론인데..
>>과연 그게 가능한건지..........
>>
>>그 근본적인 이유는 음반에 따라 녹음의 질에서 현저한 편차가 있다는데 기인한다 생각합니다.
>>
>>간단한 예를 들면 모노음반의 재생시 제 시스템의 매칭상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RIAA 커브를 보정도표를 보고 원론에 입각해 정확히 맞추고 들어보아도 그 커브에서 최선의 소리가 나와주지 않다는 느낌이 아주 많이 들더군요.
>>
>>해서..
>>
>>전 요즘 잘 제작된 이퀄라이저가 장착된 프리앰프(예를들면 첼로 팔레트+슈트)에 상당히 관심이 많이 집중되고 있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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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 진지한 '하이엔드적 사운드' 토론은 머얼리~ 사라지고 오직 '올닉오디오'판이네요 ^^특정인과 브랜드에 끌려다니는 사이트라면 이젠 하뮤에 별 흥미가 당기지 않네요..
>
>아마 저 뿐 아니라 침묵하는 다수의 회원님들이 이 사이트를 들락거라면서 뭔가 있나~~ 하고 기웃거리다 실망하는 공통점이 아닐까 하는데..................
>
>물론 좋은 브랜드의 제품은 널리 알려야 겠지만..
>제 짧은 소견으론 이건 좀.. 그렇지 않나요 ?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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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했지난 저 절대 도망가지 않습니다.
>오디오와 함께 하는 공간은 절대 전쟁터가 아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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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뮤도 특정인에 의해 지배되는 여타 사이트와 동일하다면 흥미가 점점 떨어집니다................................
>
>아주 간단한 예로.......... 승압트랜스에 목을 맨 수 많은 연배되시는 분들이 이 사이트에 접속하고 일거에 승압트렌스가 무가치한 존재(착색&왜곡)로 치부되고 있다는 현실을 본다면 과연 어떤 생각이 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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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다는 예기는 아닙니다..
>
>몇 몇 매니아의 의견이 정답으로 인정되고 올려지는 글 마다 어~ 그래!! 라는 식이라면 어떤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수 있으며 이 사이트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모 사이트에선 좋은 소리에 대해 "취향을 예기하지 말라" 막귀들이 근본적인 좋은 소리에 대한 관점이 없어 죽을 쑤고 악디구니 부리고 있다란라는 황당한 의견을 개진하고 그 추종자들이 그래! 라고 목청높여 소리를 내고 반기를 들면 한번 맞짱 더!!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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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당한 동네가 최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개탄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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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하뮤가 이런 바람직하지 못한 답습을 해 가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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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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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추가로...
토론된 내용들을 읽어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여봅니다.
온라인에 오프의 잡지에, 이런저런 다른 사이트에...
어느 누구나 글을 올리려면 뭔가 경험없이 머릿속 상상만을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나마 자신의 경험을 글로서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려면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예전에 케이블 문제로 한참 구설수에 휘말렸던 삼X전기의 사장님께서
지나가던 말씀을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물건을 사가거나, 배선재를 교체해 가면
꼬치꼬치 물어보면...
"좋다" 또는 "잘 모르겠다" 정도의 답은 돌아오긴 하는데
먼저 소리가 어떻게 변했다...등의 이야기는 잘 하지를 않더라...
이곳에 올라오는 글 하나하나가
노골적인 상업적 목적의 글이 아니라면
모두다 소중한 경험담의 공유라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군요....^^;;; -
박성준
2010.07.19 14:25
영진님^^
어떤 글이나 말을 할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의도와 목적입니다.
아무리 영양가가 있는 글이라도 그걸 올린이의 의도가 순수하지 않을때에는 그리고 그것이 계속해서 반복이 될때에는 결국 중심을 잃고 말겠지요.
우리 하뮤만은 충분히 순수해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
성준님...방가방가...^^
생업이 바쁘니 이건 원...
순수함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죠.
그런데 상업성과 순수함의 판단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애매하다는 것이 항상 문제 아닐까요?
사실 저같은 경우는 좋아하는 제품에 대해 노골적으로 뽐뿌하거나, 마음에 안드는 기기를 칭찬하는 글에 대해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내거나.......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하지만 이따금 열받아서 화끈한 소리를 써대기도 한답니다. 물론 뒷감당 생각을 잠시 잊은채로 말이죠...ㅎㅎㅎ
하뮤의 출발부터 지금까지가 철저한 상업성의 배제입니다만...
그 판단, 그리고 자정작용은 게시판 자체에서 이루어지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답니다. 특히 이곳 하뮤 토론실...애초 개설목적이 그런 곳이죠...
요새 사방팔방 시끄러운 곳이 많더군요...빈티지 관련 사이트도 그렇고...
그래도 이런저런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자정작용도 보고...그게 잡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온라인만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
박성준
2010.07.19 14:47
우리영진님이야 워낙에 유명인사시니까 애로사항이 있는게 당연한거지만
저 같은 경우는 또 무슨 죕니까? 오디오라면 아마추어에 순수 동호인일 뿐인데..글을 올리면 특정인이 사이트를 지배한다는 말이나 듣고,,, ㅎ -
성준님이 너무 오디오를 사랑하는 것, 하뮤를 사랑하는 것이 "죄"랍니다...
ㅋㅋㅋ~
=3=3=3 -
박성준
2010.07.19 14:53
그 보단 요즘에 시간이 많은게 죄지요~
오늘은 그래서 문어(!!) 안주로 소주나 한잔 할까 합니다.ㅋㅋㅋ -
심심하시믄 저라두 실컷(?) 씹으시지요~~
룰룰랄라~~~
ㅋㅋㅋ -
박성준
2010.07.19 14:59
앗~!!! 죄송합니다.본의 아니게 영진님의 아호를 ;;;;;
문어에서 낙지로 바꿉니다 ;;;; -
그나저나 드디어
요한나 마르찌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복각반 전곡이 오늘내일 입수될 것 같네요...
저같은 승압트랜스파는 이 판 갖구 이 카트리지 저 카트리지 맘대로 실컷 주물러볼려구 합니다...물론 비싼 카트리지는 안쓰는 것이 제 소신입니다만...
(실은 비싼 카트리지의 바늘 닳는게 아까와서...ㅋㅋㅋ)
기대 가득~~~ -
박성준
2010.07.19 15:05
맞습니다..안비싼 카트리지는 대체로 소리가 고분고분하죠! 그땐 헤드앰프나 포노스테이지 mc 단에 직결 보단 오히려 적당한 승압을 걸어서 쓰는게 더 좋을 수 있다고 봅니다^^
-
요즘 바뻐서 하뮤에 자주 올수가 없었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하네요..^^
만나뵙고 대화 하면 다들 좋으신 분이던데...
오해가 있었던지 이해가 부족했던지 했나 보네요.
정모 한번 합시다.
자릴 만들어야 겠네요...ㅎㅎ -
이동준
2010.07.20 23:38
앗 강용하님!
어떻게 시간이 나시는지요...
자리를 만드신다면야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
박성준
2010.07.21 11:47
강용하님...
업자만의 고민이 있을 겁니다.그리고 그것은 우리하고..특히 이 하뮤라는 곳과는 절대로 무관한 것이지요!!
이 글을 김삼열님이 올리시기 하루 전날 제게 이상한 제안을 하셨네요.전화로..
지금 누구 누구랑 술 한잔 하고 있다.(실명은 거론치 않겠습니다)
내용인즉,,
그런데 올닉이 그렇게 좋으냐? 한번 들어 보고 싶다..
서병익 오디오도 정말 좋은데 하뮤에 제안을 해서 함께 비청회를 '사운드 가든'에서 해보면 어떻겠냐..등등
그러나 제가 서병익 오디오도 좋겠지만 올닉 h3000과는 분명히 수준차가 날꺼다!라고 했고
비청회도 생각해 보겠다라며 전화를 끊었는데
그 다음날에 갑자기 이러한 이상한 글이 올라오고 이러한 회괴한 일이 벌어진 겁니다.
아무튼...
하지만 전 올닉을 선전하는 사람도 아니고 오리를 선전하는 사람도 아니요 웨스턴을 던텍을 선전할 아무 이유도 없답니다!!단지 하뮤에 글을 올리는게 좋아서 올리는 것 뿐인데..
오리40을 좋다고 했던 식 ,,던텍을 좋다는 식..제가 늘 하던 그 방식 그대로 올닉 h 3000을 좋다고 요즘에 글을 올리는 것 그 이상이 절대로 아닌데 ..그랬다고 이런 무슨 말도 안되는 오해까지 받게 만들고 말입니다.
어쨋든...
올닉이 됐든 사운드 가든이 됐든 업자들의 밥그릇 챙기기와 우리는 무관해야 하는 것이 옳은 줄로 압니다.
-
박성준
2010.07.21 11:55
저는 이 사건에 대해서 짚히는 게 확실히 있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이야기하질 않고 이 수준에서 그만 마무리하는게 우리 하뮤를 위해서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라는 판단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업자는 아무리 오디오를 좋아한다손 치더라도 업자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 업자가
당장 자신의 이익에 어긋나는 결과가 나타날때에 그 결과에 대해서는 발끈할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그렇게되면 우리 사이트는 중심을 잃고..누구 말마따나^^ㅋ 특정인에 끌려다니게 돼있습니다.
-
이상식
2010.07.21 18:22
이 글은 김삼열의 글 입니다.
이미 탈회를 한 상태이기에 다른 분의 ID를 빌어 딱 한마디만 하고 가겠습니다.
박성준님께서 제가 마치 서병익오디오를 팔기위해 교묘하게 위장된 제안을 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아 이 부분만은 나름의 해명을 해야 겠습니다.
서병익오디오의 TCR은 현재 대리점도 없을뿐더러 향후 그럴 계획도 없는 제품입니다.
그게 서병익오디오의 경영마인드 입니다.
승압내장형이 아닌 기본형의 경우 소비자에게 파는 금액이 280만원인데 전 매입자료를 받으려고 300만원에 현금으로 구입했습니다.
'업자는 아무리 오디오를 좋아한다손 치더라도 업자일 뿐입니다'..
제가 하뮤에 가입하여 어떤 경제적 이득을 챙겼는지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 보아도 기억이 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 글은 잘못이라고 인정하라 한다면 나름 인정하겠지만..
제가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교묘한 업자의 상술을 부렸다는 인상의 글은 정말 모독스럽습니다.
그리고 박성준님이란 분에 대해 정말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둡니다.
어차피 제가 다시 발을 담글 사이트는 아니지만 하뮤에서 이런 황당한 누명을 뒤집어 쓰고 떠날줄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부디 안녕히 계십시오...
-
이상식
2010.07.21 18:29
그리고 제 글 모두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간 올렸던 글 삭제가 되는 글은 다 지웠는데 몇개의 글이 지워지지 않네요.
하뮤에 제 자취를 하나도 남겨놓고 싶지 않습니다.
-
박성준
2010.07.21 18:34
삭제는 김삼열님 본인이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게 자업자득이고 뿌린대로 거둘 뿐입니다.
하뮤를 통해 얻은게 전혀 없다고 하셨는데..
장사는 인맥으로 하는게 기본입니다.어찌 여기서 얻은게 없다라고 하실 수 있는지요???
-
여러가지 경황상 상당한 오해가 있었던것 같은데..이렇게 까지 하셔야 했는지
두분께 묻고 싶네요.
하뮤에 마음을 줄수 있게 해주신 박성준님 그리고 오디오샾에서는 병적으로
거래를 하지 않는 저지만 사운드 가든에서 만큼은 몇번이고 구입했을 정도로 민경찬님
말씀대로 김삼열님의 솔직함을 좋아 했는데... 업으로 하시는일이다 보니 이해 타산에
의한 글로 오해 받으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처럼 가시지 않네요.
하뮤에 별볼일 없는 회원이지만 두분께 간곡히 청합니다.
만나셔서 소주 한잔 하며 대화 해보시기를....
뭔가 오해가 풀리지 않을까요.
저는 두분다 음악을 사랑하는 진정한 오디오 매니아라 생각합니다.
누가 먼저 시작을 했던 결론은 이래서는 안될것 같아 두분께 부탁드립니다. -
이동준
2010.07.21 22:41
강용하님께서 한 번 자리를 마련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저도 불러 주신다면 기꺼이.... -
이동준님 반갑습니다.^^
저번에 킴버8ag와 바할라 파워코드 먼길인데 손수 찾아주셔서
비청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랜만에 이종찬님이 전화를 주셔서 궁금하던 차에 안부 전해듣게
되어 반가웠는데...이동준님과는 여기서 뵙네요.^^
바뻐서 음악도 제대로 듣질 못하네요.
9월이 기다려 지네요..ㅎㅎ
순수한 마음을 가지신 이동준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제가 할수 있는 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리 바뻐도 발벗고 나서고 싶네요.
그런데...제가....??
-
이동준
2010.07.21 23:07
아이고 강용하님
역시 이 곳에서 이렇게 글이나마 뵙게 되네요...
이종찬님과는 가끔 통화합니다. 이종찬님이 먼저 전화를 주셔서...
제가 나이가 밑인데도 다음에는 제가 안부를 한 번 여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김삼열님을 한 번도 뵌 적이 없어서요..
그렇지만 하뮤에서 글은 자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케이블에 대해서도 저번에 PS오디오의 프리미어를 과감히 단자를 잘라내고
로듐단자로 교체하였는데 후기를 올리겠다고 하여 김삼열님이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꼭 후기를 부탁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 조금 맘이 아픕니다.
-
민경찬
2010.07.22 09:27
일이 이렇게 된 것에는 저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많이 착잡합니다.
-
김보영
2010.07.22 09:44
글을 몇번 쓰다가 결국 못 올리고 마네요.
그저
상흔들이 빨리 치유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김욱동
2010.07.22 14:11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걸 살면서 계속 느낍니다.
-
장동기
2010.07.22 17:38
"오디오 취미를 왜 즐기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 보게 됩니다. -
박성준
2010.07.22 21:53
김삼열님과 만남을 주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만나서 따질일을 분명하게 따질 것이고 만에라도 서로 오해가 있었다라면 사과하고 풀겠습니다!
여러회원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를 드립니다..
-- __
-
최정훈
2010.07.26 01:43
저는 그냥.. 제가 낄수 있을만한 곳은 아니지만..
(하뮤에 매일같이 들려도 글을 남기거나 한것은 적었음으로..)
저는 김삼열님과 거래를 해본적이 없고 사운드가든에 가본적도 없습니다만..
그분이 사운드가든을 하시기 전,
과거 이제는 까마득한 기억의 하이텔 하이파이동호회 시절에
무척이나 열성적으로 오디오에 대한 애정과 정열을 오랜시간동안 변함없이 지니시다가..
남들이 이야기하는 좋은 직장(?) 그만두고 방배동에 샵을 내시는것을 보고..
"아 이사람 정말 오디오를 너무너무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수년전에 해본적이 있었답니다.
제 생각은 그저 이뿐입니다..^^
오디오판매를 직업으로 하고 있더라도.
조금더 편한시선으로 함께 음악과 오디오에 대한 내용을 그저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함께 친구로써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도 사람 나름이니까요.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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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하뮤칼럼 글 올리기 [5] | 이채우 | 2020.05.17 | 913 |
114 | 톤암과 카트리지의 상성 구분법 [18] | 신상엽 | 2019.06.13 | 3162 |
113 | 레코드 cleaner KL***o Ultra sonic KD-CLN-LP200S 의 두려움 [4] | 이강래 | 2017.08.11 | 10975 |
112 | HDTV/디지털안테나,BNC/SMA케이블,FM안테나,AV(영상/음성)케이블 | 배진일 | 2014.10.10 | 2413 |
111 |
CBS 93.9Mhz 방송기준 FM 고성능 안테나...
![]() | 배진일 | 2014.04.08 | 3089 |
110 | 아날과 디지탈의 녹음시 다이나믹 렌지차이 [1] | 김순암 | 2011.04.29 | 4139 |
109 | 하이엔드적? 이란 단어를 정의한다면... [27] | 김삼열 | 2010.07.16 | 4898 |
108 | [re] 하이엔드적? 이란 단어를 정의한다면... [18] | 김삼열 | 2010.07.19 | 4010 |
» | [re] 하이엔드적? 이란 단어를 정의한다면... [29] | 박성준 | 2010.07.19 | 4838 |
106 | 예쁜소리 or 발란스 잡힌 소리 [18] | 최종하 | 2009.11.29 | 4115 |
105 |
오디오생활의 주적(敵)이 있다면?...!
[12] ![]() | 이호영 | 2009.10.14 | 3180 |
104 | 케이블 쓸때 가장 중요한 순서가 있다면? [4] | 박성준 | 2009.09.26 | 3341 |
103 | 고가의 케이블들 장점만 있을까? [38] | 박성준 | 2009.09.22 | 3779 |
102 | 이웃과 사이 좋게 사는 법 [12] | 이호영 | 2009.07.07 | 2840 |
101 | 어디부터가 악세사리 일까요? [4] | 박성우 | 2009.06.29 | 2156 |
100 |
아날로그 음악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12] ![]() | 이호영 | 2009.06.23 | 3190 |
99 | 실제연주에서 평균 음압레벨 [1] | 장민호 | 2008.12.24 | 2693 |
98 |
CD 음질의 한계와 SACD(내용 추가)
[2] ![]() | 김태권 | 2008.07.21 | 6335 |
97 |
WE vs Altec 755A 풀레인지 스피커
[4] ![]() | 윤융삼 | 2008.05.07 | 5614 |
96 |
가격대비 성능
[5] ![]() | 배상문 | 2008.04.23 | 3281 |
토론실의 의견개진이 무척이나 활발합니다...^^
몇년 전 이곳 하뮤에서 또다시 그 지겨운 실용론 어쩌구 하는 논쟁이 있은 직후
운영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아예 로그인하지 않으면 참여할 수 없는 토론실을 개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곳은 어떠한 이야기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장이라는 점이죠...^^
물론 인기몰이, 바람잡이, 무모한 뽐뿌질 등은 어느정도 제한을 받아야 하겠지만
보다 자유롭고 직설적인 대화가 오가도 좋을 것이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