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물건을 저희집에서 가져가신 선생님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일단 피아노의 강한 타건부분에서 칙칙하는 소리가 나신다고 했는데...

제 경험상 가장 의심스러운 부분은 음반의 녹음골이 안좋은 경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음반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검정색의 음골이 아니라 실버에 가까운 희긋희긋한 원형

테두리가 보이는 음반에서 이런 현상을 접했었습니다.

물론 모든 음반에서 그렇다면 셋팅문제 카드리지 문제등 체크해볼 사항이 많겠지요.

특정음반만 그렇다면 음반에 녹음및 제작상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보론 캔딜레바를(고에츠 블랙도 포함) 사용한 고급 카드리지들에서 이런 증상이

좀더 확연히 느낄수 있는데 캔틸레바의 컴플라이언스 값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소타 뿐만 아니라 진공흡착 기능이 있는 턴들이 세월에 따른 문제점은 어쩔수 없는것

같고 제가 함께드린 매트를 깔고 스테빌라이져를 조이시면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제가 매트를 깔고 들었을때와 그냥 들었을때 비교했었는데 매트 사용시 긍정적이었습니다.

혹시 위에 열거한 증상이 아니면 연락한번 주세요.

글로 쓰긴 너무 장황해서...ㅎㅎ

강선생님 안녕하세요.

좋은 물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아노 음반 2장을 들었는데 같은 현상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카트리지 쪽으로 마음이 갑니다.

일단 한번 교체를 해 보겠습니다.

매트를 깔고 클램프를 조여서 사용해 보겠습니다.

근데,침압을 셋팅하는데 슈어 아날로그는 1.9g으로 했는데

전자침압계는 3.0g정도 됩니다.참..나

이상태에서 안티를 주니 먹지를 않습니다.그래서 전자침압계의

1.9g으로 하고 안티를 주니 잘 먹습니다.

안티의 셋팅치가 침압과 유사하기 때문에 전자 침압계가 맞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슈어것도 아날로그이긴하나 명성이 있는건데 이렇게 많이

다를수 있을까요?

저도 슈어 아나로그 침압계 sfg2를 병행해서 사용하는데 오토폰 전자 침압계보다

0.2g정도 적게 나옵니다.

아나로그 침압계의 한계인것 같은데 1g이상의 차이라면 확인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아나로그 침압계는 자력이 센 카드리지 침압측정시 전자침압계가 오동작을 일으킬수 있어

가끔 확인차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