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적? 이란 단어를 정의한다면...
2010.07.16 02:08
오디오라는 취미와 더불어 30년 그리고 업으로 7년차에 접어듭니다만..
저 역시 "하이엔드적"이란 단어를 제 업체 광고글에 과감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이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네요.
하뮤 회원님들이 각자 생각하시는 하이엔드적 사운드의 정의라는게 있을 듯 한데........
이 점이 정말 궁금합니다...
보편적으로 원음에 가까운... 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을 하는데..
국내 거주환경상 그리고 박스형 스피커의 구조상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저 역시 실연을 들어보면
오디오가 내 주는 음과 실연의 음은 성격이 아주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 상당히 많이 들곤 합니다.
기탄없이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하이엔드적 이란 단어가 과연 어떤걸 지칭하는건지..........
흔히 거론하는 내츄럴 하다.. 또는 왜곡이 없다.. 라는 오디오적인 의미가 뭔지 대충은 감이 오는데..
과연 왜곡이 없는 소리라는게 존재를 하는건지 그게 많이 궁금하네요...
결국 들어서 듣기에 좋은 소리를 따라 움직이는게 매니아의 공통적인 성향인데..
왜곡이 없이 소리를 듣기에 좋게 표현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제 결론인데..
과연 그게 가능한건지..........
그 근본적인 이유는 음반에 따라 녹음의 질에서 현저한 편차가 있다는데 기인한다 생각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모노음반의 재생시 제 시스템의 매칭상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RIAA 커브를 보정도표를 보고 원론에 입각해 정확히 맞추고 들어보아도 그 커브에서 최선의 소리가 나와주지 않다는 느낌이 아주 많이 들더군요.
해서..
전 요즘 잘 제작된 이퀄라이저가 장착된 프리앰프(예를들면 첼로 팔레트+슈트)에 상당히 관심이 많이 집중되고 있기도 합니다.
저 역시 "하이엔드적"이란 단어를 제 업체 광고글에 과감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이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네요.
하뮤 회원님들이 각자 생각하시는 하이엔드적 사운드의 정의라는게 있을 듯 한데........
이 점이 정말 궁금합니다...
보편적으로 원음에 가까운... 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을 하는데..
국내 거주환경상 그리고 박스형 스피커의 구조상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저 역시 실연을 들어보면
오디오가 내 주는 음과 실연의 음은 성격이 아주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 상당히 많이 들곤 합니다.
기탄없이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하이엔드적 이란 단어가 과연 어떤걸 지칭하는건지..........
흔히 거론하는 내츄럴 하다.. 또는 왜곡이 없다.. 라는 오디오적인 의미가 뭔지 대충은 감이 오는데..
과연 왜곡이 없는 소리라는게 존재를 하는건지 그게 많이 궁금하네요...
결국 들어서 듣기에 좋은 소리를 따라 움직이는게 매니아의 공통적인 성향인데..
왜곡이 없이 소리를 듣기에 좋게 표현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제 결론인데..
과연 그게 가능한건지..........
그 근본적인 이유는 음반에 따라 녹음의 질에서 현저한 편차가 있다는데 기인한다 생각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모노음반의 재생시 제 시스템의 매칭상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RIAA 커브를 보정도표를 보고 원론에 입각해 정확히 맞추고 들어보아도 그 커브에서 최선의 소리가 나와주지 않다는 느낌이 아주 많이 들더군요.
해서..
전 요즘 잘 제작된 이퀄라이저가 장착된 프리앰프(예를들면 첼로 팔레트+슈트)에 상당히 관심이 많이 집중되고 있기도 합니다.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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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2010.07.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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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세
2010.07.16 08:03
오디오 기기의 생명이 원음의 재생 장치란 점에서 보이스던, 악기 소리던 간에 가장 원음에 가깝게 재생되는 것을 하이엔드적 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청취자의 입장에 따라서는 약간 왜곡된 소리가 더 좋게 들릴수도 있고 또 완전한 왜곡 배제는 불가능 하겠지요. 저도 김사장님이 말씀 하셨듯이 박스형 스피커의 문제점을 탈피해 보고져 한때 일렉트로스테이틱 스피커에 심취하여 미국 기기인 Soundlab사의 A1이라는 아주 큰 사이즈의 풀레인지 정전형 스피커를 사용했던적도 있습니다.( 이 스피커를 드라이브 시키기 위해 제프리 롤렌드가 모델 7(초기 모델)을 개발 했다고 하지요) 그러나 국내에서 별반 인기가 없고 왠만한 청취 공간에는 두기가 곤란하여 결국 제 곁을 떠났지만 아쉬움이 남았었지요. 음악 전공자이신 박성준님도 계시지만 소프트웨어의 녹음 상태에 따라서는 어줍짢은 자리에 앉아 듣는 실연 보다는 오디오 기기를 통한 소리가 더 나을수도 있지요. 유럽쪽에서는 기기 가치의 척도를 중립적이고 자연스러운 원음 재생에 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해상력이라는 빠짐이 없는 정확한 소리 재생(박성준님 표현에 동감)은 꼭 따라야 하는 것이구요. 결국 하이엔드(적)이라는 문귀는 종착점이 보이지 않는 원음 재생이 아닐까 합니다. 하수의 횡수 였습니다. -
김재영
2010.07.16 10:01
ㅎㅎㅎ...이 세상에 하이엔드"적" 이라는 말이 어딨습니까?...하이엔드적이라니^^...
다 장삿꾼들이 만들어 낸 말이지요...
우리나라에 골프라는 스포츠/레져문화가 붐을 이루었던 근래 몇십년이래로 대한민국에 골프채 한번 잡고 필드 나갔다 하면 최소한 <사장님>아닌 사람 있습니까?^^...
좀 억지스러운 예를 하나 만들어보자면 골프장사장 저택의 경비실근무하시는 분도 그 골프장에 개인적으로 놀러가면 그 순간 최소한 "사장님"되는거지요,,뭐...
"***적인 사운드"라는 식의 용어를 써버리면, 이건 감상자개개인의 감성,감수성등이 개입되어버리는데,,,"내가 원하는 소리의 이상향"이라는 극히 개인적인 선호패턴은 인정해야 하겠지만,,,하이엔드 라는 어휘는 이걸 일본인들이 만들었는지 , 어디서 부터 쓰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애초에는 그저 상품을 평가하는 단어이었을 뿐 이쟎습니까?...
<하이엔드>라는 어휘는,, 어떤 물건의 제작자(=장인)이 그가 만들어 낼 물건을 위해 그 물건고유의 목적에 맞고,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전제하에서,, 그가 생각하는/생각해낼수 있는/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재료비)와 일반적 상품적 가치의 상관관계를 일절 도외시 해버린/최고의 물건을 만들겠다는 목적이외의 그 어떤 상업적 이유도 하지 않은채로 ....만들어 낸 그(제작자)만의 '작품'을 일컫는 어휘 아닌가요?...
더구나 이 물건이 '하이엔드'이냐, 그렇지 못하냐는 문제는 만든 제작자 혼자 힘주어 외친다고 쉽게 너 먹어라라고 인정해줘 버릴수도 없는 문제이니 이 어휘를 제대로 쓰려면 인정받을만한 최고의 제작자와 인정받을만한 최고의 평가단이 존재해야 그 정의가 성립되는,,다소 기준이 애매한 어휘가 되어버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하이엔드"라고 불리는 상품/제작품/오디오..는 존재할수 있어도 "하이엔드적인 사운드"라는 두루뭉실한 어휘는 좀 난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세상 모든 일에 상업적=장사꾼적 마인드가 끼어들지 않는 곳이 없으니...쩝...)
그래요^^,,,뭐....골프장가면 사장되는데,,,뭐,,,기분조코!....
무슨 일이건 "잇쇼겐메이"의 피가 흐르는 일본인들에겐, 집에서 오됴앞에 앉아 음악감상 좀 하면 " 레코드 연주자"라는 거창한 행위의 당사자가 되어서리...ㅎㅎㅎㅎ
(하지만 그들의 그 꼬장꼬장 파고드는 성격이 제 오디오생활에 일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만..)
김삼열님은 그저 단순히 소비자만의 입장도 아니시고, 제작자이건, 혹은 중간 판매상이시건,,,, 어쨋건,,나름 프로페셔널의 입장이시니,,,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하이엔드"라는 단어를 콩고물처럼 여기저기 끼얹는 사용법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좋은 의미에서,,더 좋은 소리를 찾는 사람들끼리의 입장에서 던지신 화두이실텐데,,다소 깽깽이같은 소견을 말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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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2010.07.16 10:10
참고로 제가 말씀드린 "장사꾼기질에 의해 억지창조된 어휘"라는 대상에서 장사꾼이란 꼭 간판을 내건 업자만을 국한시켜 칭하는건 아니었습니다...
요즘 개인 벼룩장터들에서 보면 " 하이엔드적 사운드"를 내뿜는 전깃줄들이 마구 마구 팔리기위해 내걸려 있죠...저는 이런 문구들을 서슴없이 쓰는 개인벼룩판매자들을 그저 한푼이라도 더 받아내기위해 네고불가를 외치려는 전술적 방어막으로만 생각되어집니다...
꼭 필요한 물건이라 어쩔수없이(그래도 수입상판매점 보다는 싸니까...) 구입을 하는 경우에 보면 ,, 세상에,,본인이 사용해보니 하이엔드였다면서 전깃줄 겉비닐도 제거안한 것들도 있더군요...물론 새것같은 물건이니 지저분한 물건보단 사는 입장에선 낫긴 하지만,,,,그렇게 벌벌 떨면서 겉절이로만 사용해 놓고는 어떻게 하이엔드를 외치는지....먼저 쓰신 분이 좀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게 아닌데,,,,벼룩시장이란,,,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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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세
2010.07.16 11:03
어릴때 듣던 구수한 라디오 소리 같은 빈티지성 소리와 대별되는 개념으로 보면 어폐가 있을까요. 물론 지금의 하이엔드도 세월이 지나면 후대들은 빈티지라 부르겠지만. 현시점에서 원음에 가장 근접한 소리 성향을 만들어 내는 기기라 칭하면 어떨지요. 김재영님이 말씀하신 개인(벼룩)장터나 업자들이 말씀 하시는 하이엔드적 이라는 말은 판매 목적으로 일부 오용된다는 말에 동의하지만 김삼열 사장님이 던지신 화두는 그런 개념은 아닌것 같습니다. 구미에서도 하이엔드라는 용어 사용 합니다. 오히려 일본인 평론가들의 성향은 나무는 보되 숲은 보지 못하는 그런 오류를 범하는 경향도 있더군요. 자기네들 위주로 객관성이 좀 결여 된다고나 할까. -
민경찬
2010.07.16 12:04
고가의 케이블을 어렵게 장만해서 비닐도 못 벗기고 소중히 듣던 시절이 저도 있었습니다. 결국 벗겨서 들었지만 끝까지 못 벗기고 들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 시절 그런 순간 모두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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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2010.07.16 12:23
하이엔드적인 소리는 잘 모르지만
하이엔드 기기에 대해서는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대부분의 양산품은 원가와의 타협을 통해 생산됩니다.
그런데 원가와 타협하지 않고 제작자가 목표하는 퀄리티를 위해서
비용을 아끼지 않은 것이 하이엔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케이블 중에서도 원가를 무시한 케이블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제작된 하이엔드 기기가 반드시
하이엔드 소리를 들려주지는 않습니다만..
사용자의 열정으로 분명히 차원이 다른 소리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여타의 원가와의 타협을 통해 생산된 기기보다는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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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2010.07.16 13:01
그렇습니다...
구미에서 사용하는 말이건, 일본인이 만든 말이건,,,원래는 제작비용에 대한 적절한 고려나 너무 비싸져서 판매가 이루어질수 있건 없건(상업성이 있건 없건), 만든이의 입장에서는 궁극의 제품을 생산했고 이것을 평가하는 사람들에게도 구입비용을 따지지않고 볼때 "최고의" 물건일 경우에 <하이엔드>라는 말을 쓸수 있겠지요...
이미 말씀 드린바있다시피 얘기를 시작하신 화두는 이런 개념은 아닌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올린 소견이었습니다...
여하튼 이미 너무너무 오용/남용 되어 그 가치를 잃어버려간다고 생각합니다...하이엔드..
더구나 하이엔드적인 사운드라니,,,
좋긴 좋은데 무쟈게 비싸서 아무나 맛볼수 없는 기계에서 나는 소리랑 비슷~~한 사운드란 뜻인가요?...
기탄없는 소견 올렸습니다...
(어제부터 왜 이리 주저리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일단 자중하겠습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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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2010.07.16 13:11
어~~그리고 전깃줄 비닐얘기는 안뜯고 쓰면 제대로 쓴게 아니다라는 뜻은 아닙니당~~
사실 아깝죠~~그 호화로운 외관에 바닥에 굴리다 때타면 아깝고,,,이 비싼걸~~...
저도 아직 때 탈까 아까워서 비닐 안뜯은 전깃줄 있어요~~
말씀드린 뜻은 그게 아니고 " 그냥 아껴서 조심스럽게 썼다,,가격을 지켜달라.."라고 하면 될껄,,,왜 하이엔드를 들먹이냐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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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2010.07.16 13:39
김삼열님.
왜곡이 전혀 없는 소리는 존재하지 않지만
왜곡이 거의 없어서
녹음한 사람의 의도와 음반마다의 편차를 상당히 정확하게 변별해서
들려줄 수 있는 시스템( 시스템이 위치한 리스닝 룸 포함 )은
진동과 전기,룸튜닝, 세팅,매칭등에 대한 끝없는 삽질과 음악 듣기,
명기와의 만남,예기치 않은 행운등등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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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10.07.16 18:03
과도한 물량투입과 만듬새의 하이엔드적 기기가 존재함으로..
(물론 요즘은 껍질만 번드르한 기기들이 히이엔드를 표방하고 있기도 합니다만..)
역시 그에 걸맞는 하이엔드적 사운드의 기준점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 하이엔드를 표방하고 출시된 기기가 내 주는 소리가 하이엔드적 사운드에 부합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겠지요.
김재영님은 좀 이상한 방향으로 제 글을 해석 하시네요.
하이엔드적 사운드란 표현에 업자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 (쩝~ ; 이 단어는 님의 표현을 도용했습니다.)
하이엔드적 사운드란 단어는 업자가 만들어낸 단어도 아니려니와 보편화된지 이미 오래입니다.
결국 재생장치인 오디오가 재생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퀄리티의 이상적인 음을 의미하는것 같은데..
그 기준점을 오디오매니아이신 하뮤의 회원님들은 각자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의견을 듣고자 함입니다.
그리고 일본인이 사용하는 "레코드연주가"라는 단어는 아주 적절한 단어라 전 평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동일한 기기도 운용하는 사람의 청감대 및 노력 여하에 따라 천의 소리를 내주기 때문에 오디오를 운용하는 매니아는 레코드연주가라 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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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2010.07.16 18:33
레코드 연주가! 멋진 말입니다. -
김재영
2010.07.16 19:22
얼~~래?....
"하이엔드적"이란 단어를 제 업체 광고글에 과감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만...이라고 하셨쟎아요?,,,
업자얘기가 왜 나오다니요....
저는 그 "하이엔드적"이라는 말이 좀 어설프고 원래의 하이엔드라는 뜻과 너무 상관없이 상업적으로 마구 쓰여 싫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도 오됴방에서 허구헌 날 죽치고 앉아 턴테이블을 두대나 돌리고, 암대는 세개나 걸어놓고 사는,,, 일반인의 눈에는 좀 이상한 사람이지만요~
그래도 뭔,,,레코드연주자씩이나 나(나의 행위)를 추켜 세우고 싶지는 않거든요^^~~
낮 뜨거워서~~이거 원^^~~
이런 다소 자화자찬격의 과도한 표현은 전세계적인 하이파이오디오 사용인구의 감소, 즉 일본이라고 다를바 없는 하이파이 시장의 감소에 대한 일본잡지의 흥행자구책적인 아이디어 일껏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이파이 인구가 점점 감소하니, 잡지책 판매도 점점 줄어들테구...뭔가 자꾸 만들어야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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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10.07.16 20:11
민경찬님..
지금 올닉의 AUT-2000 승압트랜스를 여러가지 트윅을 적용해 가면서 소리의 변화를 관찰해 보고 있습니다.. (하부에 흑단콘을 3점지지로 고여주니 제 시스템에선 좋은 결과가 나오네요.)
원래 사용하던 ADC7318과 1:1 비교해 보고 있는데..
하이엔드적?^^ 이란 의미가 이 비교에서 뭔지 감이 잡히네요...
그래서 올닉이 더 좋다라는 의미는 아니고....^^ 쌍방간 추구하는 소리가 아주 많이 다르다는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AUT-2000은 이것 나름대로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대역폭은 ADC와 비슷한 수준인데 음을 풀어가는 방식이 많이 다르구나 하는 점을 느낍니다.
ADC가 준 빈티지적 이라면 올닉은 하이엔드적?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
그리고 김재영님.. 제 글이 직선적이어서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하이엔드'란 단어가 오디오계에 통용된 근원과 그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려 올린게 아니고 이미 의미가 부여된 '하이엔드적 소리'란 의미에 대해 나름 진지하게 논의를 해 보고 싶어 토론방에 올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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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2010.07.16 20:40
김삼열님.
올닉의 승압도 상당한 실력을 갖고 있지만
올닉의 신형HA3000 헤드앰프는 명품중의 명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이 기기에 대한 소감을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말씀하신 착색이 없는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줍니다.
저는 무슨 구원이라도 받은 심정입니다. -
민경찬
2010.07.16 20:45
김삼열님.
오디오 취미라는 것이 가끔 사람 초라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향기가 없어지고
사람도 없어지고
음악도 없어지고
점점
악다구니만 남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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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열
2010.07.16 21:21
HA-3000 혹 놀러 오실 기회가 되시면 가지고 오실 순 없으신지요...
궁금해서요... ^^
들어보고 엄청 좋으면 그건 정말 큰 일 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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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2010.07.17 01:17
이왕 얘기가 나왔으니 ....
오디오 취미라는 것이 가끔 사람 초라하게 만드는 것 같고, 향기가 없어지고
사람도 없어지고, 음악도 없어지고, 점점 악다구니만 남는거 같은 추억거리 이야기 하나 해보께요...
1990년대 후반의 얘깁니다...
그때 국산 진공관 앰프로 소위 평론가들과 오디오애호가들 사이에 큰 인기몰이를 시작한 메이커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회사에서 만든 포노앰프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죠...
제작이 어려워서 세계적으로도 몇가지 안된다는 LCR형 포노앰프였는데,,,
이걸 들인뒤로 정말 무릎을 치며 감탄을 하곤 했죠...
그때 이 포노앰프와 라이라헬리콘 카트리지로 듣는 음악은, 예쁜 소리라거나 부드러운 소리라는 경향과는 거리가 먼,,약간 거칠기는 하지만 그야말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 혹은 열기어린 세션을 벌이는 밴드를 직접 눈앞에 불러낸듯한, 대단한 선열함과 직접적으로 귀가 아닌 가슴에 호소하는듯한 음을 낸다고 좋아했었습니다...
특히나 쉐필드랩의 다이렉트컷팅LP를 듣는 맛은 정말 잊을수 없는 끝장스러움이었습니다...당시에...
그렇게 몇년을 지내다가,,,셋이나 되는 아이들이 점점 커가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맨날 개인 음악감상실에만 쳐박혀 있을수도 없고, 나에겐 금쪽같은 오디오를 위험한(?) 집안에다 벌여놓을수도 없어서, 그렇다고 그동안 나에겐 황금같은 시간을 함께 해준 나의 오디오를 처분해 버리기도 싫어서 고스란히 창고를 세내어 보관후 오디오가 보고플때면 한번씩 가서 바라만 보곤 했습니다...
이윽고 몇년이 지나 애들이 모두 아빠에게만 매달리는 시기가 지나자,,다시 오디오를 창고에서 꺼내 셋팅을 시작했는데요..
역시나 아무리 보관을 잘한다고 했어도 K2 9500의 우퍼엣지는 늘어지고 당시 보관중이던 기기중 유일한 진공관앰프이었던 이 포노앰프도 다소간 문제가 생겼습니다...
좌우채널의 게인값이 약간 틀어지고, 기본적인 험의 레벨이 조금 올라간듯 했는데 몇년만에 셋팅을 하다보니 약간 감각이 서툴러져서 랙하단에 있는 대용량 다운트랜스 상단에 놓는 바람에 험레벨이 상승한 것이어서 그건 셋팅위치를 바꾸어 바로 잡았지만 좌우 게인레벨의 틀어짐은 어떻게든 수정을 해야했습니다...
당연히 가장 믿을만한 캘리브레이션을 위해 구입당시 이 진공관앰프들의 대리점 역할을 했던 K전자 사장님께 대리부탁을 드렸습니다...
K전자 사장님과는 그 예전 오디오호시절 세운상가에 계실때부터 서로 인간적으로 매우 친해졌던 분으로,,, 당시 둘이서 썩은 생선 홍어를 당시돈 몇십만원을 주고 사먹는 만행을 저지르고 막걸리를 마셔대며, 오디오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를 주고받던,,참으로 선악의 기준으로 평가가 불가능한 인간들이었습니다...푸하하하
하여튼 그래서 몇년만에 다시 오디오의 일로 만나 서로 반가워하던중, 이 포노앰프의 회사가 연락이 안되니 K사장님이 나 대신 캘리브레션좀 그 제작자에게 부탁을 해달라라고 부탁을 했었는데,,,,
매우 미안해하는 표정으로 목덜미를 쓰다듬으시며 어렵게 말을 꺼내시던 K사장님 왈,,,그 때 그회사의 실질적인 제작자로서 이미 이름을 날리던 그 양반이 얼마전 서로 실질적인 제작자와 자본투자자였던 사람과의 불화등으로 그 회사가 깨져 없어지고 이 제작자는 새로운 회사를 차렸는데,,,,이제와서는 과거에 자기가 제작했던 물건들도 기존의 동반 사업자와의 앙금이 남아서 그러는지, 절대 손을 봐주질 않는다는것이었습니다...
헐!!~~~
그래도 국내에서는 소위 하이엔드급 앰프제작자로 명성을 쌓아나가시던 분이!!!....
그 어떤 이유로 사이가 틀어져 이제는 예전회사와는 결별했다해도!!!.....
자신의 분신들과 같은,,,자신의 팬들을 그렇게 많이 만들어주었던 제작품들인데..!!!...
무슨 기본AS를 요구한것도 아니고, 당연히 자신이 만든 앰프를 가장 잘 알고 있을 본인에게 자신이 만든 앰프의 캘리브레이션을 부탁했는데!!!!!!,,,
절대로 안봐준다???...
열악한 국내제작환경에서 그토록 훌륭한 앰프를 만드신 분에게,, 열렬했던 애호가가 자국내의 제품이라 더욱 자랑스러워하며, 기특해하며, 자부심을 느끼며 애용해왔건만,,,
아무리 개인적인 힘든 일과 쌓인 악감정이 많더라도,,그건 인간세상의 일이고,,이건 자신이 만든 작품의 일인데....절대로 안봐준다.....
참 오디오라는 취미로 내 스스로가 초라해지고, 몇년간을 창고에서 나를 묵묵히 기다려준 내 포노앰프가 가엽고,,갑자기 오디오의 향기도, 사람도, 음악도 없어지려 한던 순간이었습니다...
비참한 심정으로 하는수없이 또다시 K사장님께 부탁하여 유명수리점이라는델 보내서 요구사항을 얘기했건만,,,,언제나 그렇듯이 이런 경우 돌아온 대답은,,,,별로 이상없어 보임...뭐,,,이런 예민한 문제를 얼마나 정밀하게 잡아줄지 큰 기대도 안하긴 했지만요...
옛날 이야기이긴 하지만,,,지금 하뮤의 애호가 여러분들이 그렇게 칭찬을 해주시고, 국산 제작사인지라 개인적인 조언도 수용되어 참 좋더라라고 해주시는 이 제작자님...
요즘 그 좋다는 카트리지며 헤드앰프등등 저라고 솔깃 안하겠습니까마는 ,,,
차마 언뜻 손이 안갑니다...이젠...
설령 이게 초하이엔드제품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뭐 특별한거 합니까?...
좋은 음악 좀 더 멋지게 감상하자는건데....
이분 제작품을 또 사러 가는건,,,어쩐지 내 입장(오디오취미)라는게 너무 초라한 짓으로 느껴져서....ㅋㅋㅋㅋ
뭐,,,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도 모르죠,,,
그렇게 서로 친하게 지냈으면서도,,혹시나 다른 귀챦은 이유로 K사장님이 내게 거짓말을 했는지도...
서로 썩은 생선 홍어를 몇십만원씩을 주고 막걸리와 함께 사먹던,,,선악이라는 기준으론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 이었으니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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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2010.07.17 08:36
실바웰드 1000R이라는 국산 프리를 들인 적이 있습니다.
이 프리가 지금은 올닉을 차업해서 이끌고 있는 박강수님이 개발에
참여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고 점검을 부탁했었습니다.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십수년 전에 자신이 몸 담았던 회사에서 만든 기기를 A/S 해주다 보면
현재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제품에 대한 A/S가 소홀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고..
직원의 신분으로 일하던 회사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만든 기기라 다시 보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고...
아무튼 그냥 그 마음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뒤로 올닉 H3000을 중고로 구입했고 이제품에 대한 A/S를 요청했을 때
어떤 외산 하이엔드 기기에서도 받아본 적이 없었던 감동스런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제게는 사람과 향기가 느껴지는 행복한 기억이었습니다. -
민경찬
2010.07.17 08:40
김삼열님.
한번 놀러가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네요.
HA3000은 가벼운 편이라 갖고 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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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2010.07.17 10:00
지금은 흘러가버린 그 십수년전!!...
그래서 그때는 그당시에 자신이 만든 앰프엔 최선을 안하셨나?...혼신을 안 기울이셨나??...
나는 지금 벌이는 나의 일은 중요하고 현재 내회사의 물건을 사주는 손님도 중요하고...
아무리 내작품은 맞지만 과거지사의 내가 벌인 일은 이제 이미 가치도 다해버린 가전제품이니 내가 만들었지만 나는 모르는 일이고 정 고치고 싶으면 니가 물건을 들고 길거리를 배회해서 고쳐주겠다는 전기쟁이를 수소문 해봐라??.....
오!!~~~~
지금 나만의 돈벌이가 되는 나의 작품을 사준 분은 소중하지...정성을 다해 손봐드려야지...........이겁니까?...
자기가 과거에 만든 기계에 인연이 되어 그 십여년이상을 동고동락 해준 고객은 고객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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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안됩니다....이런 식의 마인드는....
정,,,현재의 회사(본인이 만든 회사라도 정해놓은 규정은 있으니까...)의 정책에 다소 힘겹더라도 최소한 사람의 향기가 느껴지려면 뭔가의 솔루션은 내놓거나 도와줘야죠...
.
.
지금 파는것에만 잘하면 뭐해...그때(십수년전)에는 뭐, 고객과 제작자의 단순한 입장을 넘어서 서로 오디오애호가로서의 친근감과 함께 사람의 향기가 풍겼었지 않았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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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2010.07.17 11:06
제작자가 몸담았던 회사를 떠날때 좋게 떠나는 적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쫒겨나는 상황이라면 더 그럴 것이고
쫒겨난 이후에도 회사가 계속 회로를 수정해서 물건을 만들고
문닫은 이후의 A/S 책임은 쫒아낸 사람에게 연락하라고 떠넘기고..
그래도
두말없이 A/S를 해준다면 사용자 입장에선 더 좋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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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찬
2010.07.17 11:20
토론 주제와는 상관없는 얘기를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국내 오디오 제작업자들의 척박한 사정을 조금 알다보니
쓸데없는 감정이입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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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세
2010.07.22 01:02
고수님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회원 가입하여 주옥 같은 글 많이 읽었습니다. 원래 취지는 김삼열님이 하이엔드적 사운드라는 소리 성향에 대해 여러 하뮤 회원님들의 견해를 타진한 것으로 이해 했고 본인도 30여년간 이런 기기 저런 기기 갗추어 들으면서 그간 느낀바를 뎃글로 적은바 있습니다. 그러다 느닷 없이 소리 성향을 떠나 하이엔드 기기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나름 국내에서 장인 정신을 가지고 기기를 만드시는 분의 과거 기기를 구입하신 분이 A/S 문제를 야기하여 결국 특정 업체의 특정 제품에 대한 찬사 일변으로 본질이 왜곡 이 지경에 이른것 같습니다. 자기 귀에 최상의 소리로 들리면 그게 바로 그사람의 하이엔드 지요. 업체가 나름 하이엔드를 표방하고 기기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여러 고수님들이 언급하신 그런 방법으로) 자기 귀에 흡족치 못하면 하이엔드 아닙니다.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아날로그를 하시는 분들 사이에는 승압 트랜스 대신 헤드 앰프를 사용하는게 낫다고 하면 완전 초자 취급을 받던게 우리 나라의 현실 이었습니다. 승압 트랜스의 성능을 떠나 헤드 앰프는 무조건 아니라는 이야기 이지요. 시간이 좀 흘러 이제 헤드 앰프의 가치도 여러분들에 의해 빛을 발하니 이제 좀 소리의 성향이 제자리를 잡아 가는구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었습니다. 거두 절미 하고 오디오 라이프는 철저히 자기 만족 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과시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차하면 돈자랑 하는것으로 비춰 질수도 있습니다. 물론 좋은 소리를 찾아 헤메다 보니 단칸 셋방에 오디오 기기만 비싼것 들여 놓고 자기 만족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곳 사이트에서 거론 되는 기기들은 상당수가 값비싼 것들 뿐이더군요. 이제라도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그치고 진정으로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거듭 났으면 합니다. 물론 사이트 운영진 님들이 황금귀를 가진 소수의 회원들만의 제한적인 사이트로 운영 하시겠다면 어쩔수 없지만. -
김호덕
2010.07.22 07:27
이강세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오디오의 세계는 그야말로 '자기중심'의 세계입니다.
승압트랜스로 가던 포노앰프로 가던 타인은 참견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저는 하뮤에 올라오는 글들을 참고 정도로만 합니다. 이 기기가 더 우수하다, 아니다... 하다보면 주제를 벗어난 방향으로 가게 되는 것이지요.
누군가가 그랬지요. '자고나면 풀린다(sleep over)'고... 맹자의 말씀 '人之患在好爲人師'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회원님들의 건투를 빕니다, -
걱정걱정 하다가 한 말씀 드립니다.
얼마 전 "오디오는 자뻑이다"라는 글을 연재하다가 직장일로 갑자기 바빠져서 진행이 안되고 있던 참에 이강세님과 김호덕님께서 써 주신 정말로 연륜과 참됨이 느껴지는 댓글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글을 쓸 짬을 내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저 역시 오디오는 철저하게 "자기만족", "자기중심"의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랫 그것을 속된 말로 "자뻑"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다만 혼자만 즐기다 보면 타인에게 상의하고 싶거나 혹은 자신이 만든 소리를 들려주고 싶거나 하는 욕망이 생기게 되고 그래서 동호인들과의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소리에 대한 기준이나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만나게 되면 이야기가 발전할 가능성이 적어지게 됩니다. 자기 중심의 세계에서 중용이 과연 지켜질 수 있을지는 항상 의문입니다. '좋다', '안좋다', '별로다'...모두 자기중심의 평가에 불과합니다.
다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이런저런 감정이 쌓일수도 있겠고, 좋았던 일도 안좋았던 일도 생길 수 있겠죠. 자신만의 생각이 일반화된 이야기인 것 처럼 표현하는 것, 그리고 글로서 표현할 때 서투름이 생길 수 있는 것...이런 것들이 주제와는 상관없는 격한 논쟁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란점은 특히 온라인의 세계에서 절절히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토론에 오셨던 분들, 한번 심호흡들 하시고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서 나서보시면 어떨까요...
더운 날씨에 진공관앰프에 전기넣기가 겁나는 계절이니... -
민경찬
2010.07.22 12:03
이강세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후..
다시 읽어 봐도 참 이상하게 꼬인 듯 합니다.
이곳에서 비싼 기기만 언급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기기만 언급되는 것도
바람하지 않구요.
저역시 시스템 전체 가격이 300만원을 넘지 않는 자작 중심의 시스템과
다소 비싼 기기로 구성된 시스템 2조를 운영하고 있지만
두 시스템 모두 큰 만족감을 줍니다.
우열을 가려 보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비용으로도 감동이 있는 소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험을 나름 열심히 올렸습니다.
타협 없이 최고의 소리를 만들고 싶어하는 분들의 이야기와
저렴한 비용으로도 음악의 향기가 그윽한 소리를 만드는 분들의 이야기가
골고루 나누어 졌으면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예쁜 여성이 눈에 더 많이 띄는 것처럼
고가 기기의 얘기가 눈에 더 많이 띄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부족한 경험을 가진 이도 거리낌 없이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나눌 수 있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저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예의만 지켜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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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전에 한마디로 밸런스가 매우 좋은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