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삶의향기

(퍼옴) 뜨겁고 황홀한 육체의 신음소리 ~

2003.06.05 14:50

이상권 조회 수:10715 추천:392



당신앞에 벗겨진 제 알몸은
아무런 움직임조차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제 몸을 이리저리 뒤척일 때
전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를,
당신이 살포시 어루만지듯 뜨겁게 만들때

난 그저 온몸이 타는 듯한 신음소리만 낼 뿐
온몸을 비틀어 참아내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손놀림에 내 몸 하나 하나 뜨겁게 달구어질 때

내 육신은 기름흐르듯 끈적거리는 액체로 흠뻑 젖었습니다

이런 나를 내려다보는 당신의 행복한 눈빛에
난 그저 기름에 흠뻑 젖듯
하나 둘 하얗게 변해가는 육체로서
가느다란 신음소리만 토해낼 뿐입니다

더 이상 뜨거움에 참지 못할 때
당신의 입으로 날 부드럽게 애무하듯
잘근 잘근 깨물면서
나의 그것을 진하게 혀로 애무하면서
입안으로 삼킬 때
난 살이 타오르는 듯한 느낌에
눈물이 날 만큼 황홀했으며

당신은 이런 날 보고 느끼면서
무척이나 행복해 했습니다

당신이 애무하듯 마침내 날 삼킬때
전 아무 몸부림 없이
당신을 받아드렸으며
우리는 비로소 이렇게 한 몸이 되었습니다

너무도 아름답게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느꼈습니다

당신은 정말로
날 사랑하고 있나요?

감사해요. 당신의 그 사랑...................




















*** 불판에서 익어가는 어느 돼지 삼겹살의 고백 **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시 유의사항 하이파이뮤직 2016.10.16 482
공지 [안내] 게시물 작성 후, 수정시 첨부사진 삭제 방법 심순보 2016.09.06 405
공지 홈페이지 리뉴얼 및 모바일 페이지를 오픈하였습니다. [1] 하이파이뮤직 2015.04.24 645
3372 개편과 관련하여 안내말씀 드립니다. [10] 하이파이뮤직 2011.03.04 13140
3371 스티븐 호킹, 바그너, 호킹의 아내 [4] file 남윤상 2013.10.03 11326
» (퍼옴) 뜨겁고 황홀한 육체의 신음소리 ~ [1] 이상권 2003.06.05 10715
3369 어느 현수막 [6] file 정윤 2011.03.11 9653
3368 진공관앰프 제작교실 경과... [4] file 송영진 2009.11.22 7581
3367 오래된 잡지를 뒤적이다가...^^ [3] file 송영진 2005.06.03 7247
3366 다운타운 뮤직에 다녀 왔습니다 ... 노성완 2011.08.11 6653
3365 하뮤 사이트 개편에 대하여... [11] 송영진 2011.03.03 6229
3364 더위 음식.....미역 오이냉채국!!! 이상권 2004.07.27 5510
3363 LP/CD Divider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 [6] file 조철근 2013.11.19 5323
3362 어머니에 관한 시 두편 [1] 김욱동 2010.10.29 5143
3361 [video]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1] 한승규 2007.10.05 5027
3360 무제라는 제목... [12] file 김호덕 2011.07.19 5002
3359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6] file 김근형 2011.04.16 4988
3358 맛집순례1 : 응암동 이화감자탕집 [1] 용호성 2003.06.09 4882
3357 드뎌, 오픈, 추카! 이호영 2003.05.24 4771
3356 짬뽕 맛있는집 [2] 김민석 2006.10.11 4745
3355 포노앰프에 대한 잡담.. [2] file 안승국 2015.01.06 4650
3354 경 축 !!!! 하.뮤 출범을 축하합니다!!!! 장기찬 2003.05.24 4638
3353 RC 헬기의 마지막 로망.... [3] 최재웅 2008.07.14 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