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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라이프

현대오디오가 놓치고 있는 것

2020.09.02 19:06

박성준 조회 수:456

Ar7 이란 스피커를 제대로 세팅하여 들어보고 문뜩 깨달아지는 것이 있습니다.
(이 스피커를 들인지는 꽤 되었지만 그간에는 저의 다른 스피커들에 밀려서 뒤로 물러나 있었죠.)

이 스피커는 음정표현이 비교적 정확하질 않습니다.
음정을 표현할때 피아노 건반 같이 이미 정해진 음정(미리 조율된)을 그대로 표현하는게 아니라
현악기들처럼 그 음정의 중심이 아닌..근처.부근을 즉흥적으로 그리고 약간은 야릇하게 표현합니다.
(마치 현악기 연주자가 때때로 보다 다채로운 음색과 색다른 표정을 만들려고 일부러 정확하지 않은 다른음정을 연주하듯)
바로 이러한 표현방식이 스피커에서도 나올 수있다는게 매우 신기하게 생각되어집니다.
물론 웨스턴.탄노이.알텍.텔레풍켄등의 몇몇 빈티지모델들에서도 비슷한 소리를 듣긴했으나
Ar7 은 "이면에서는" 그중에서도 손꼽을만한 뛰어난 소리를 들려줍니다.


반면에 이러한 표현방식을 가진 현대의 스피커는 거의 볼 수없습니다.(최근모델들 일수록 더 없다는 생각입니다)

모호함이 표현력을 배가 시킨다!라는 미학적 이야기가 현대오디오기기들에 와서는 그만 잊혀진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 오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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