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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라이프





안녕하세요

     하뮤에는 처음글올립니다. 혹시제가 횡설수설하더라도 넓으신 마음으로 ... ^^.

제가 오디오를 본격시작한것은 제나이 25세때인 87년 미국에서 스피커는 Celestion SL 12Si 와

Conrad Johnson PV 10 프리, 파워는Meitner Audio STR 50 (캐나다앰프인데 국내에는 Museatex

로알려져 있죠) 으로 주로 클래식음악을 들었을때입니다. 그당시 미국의 샵에서는 트레이드시

중고가를 형편없이 낮게 쳐줘서 94년 귀국할때까지 바꿈질을 거의못했습니다.

스테레오 화일에 나오는 좋은기기들을 샵에서 침흘리며 구경하는것으로만족해야했죠.

이에비하면 우리나라는 바꿈질하기 좋은환경인것같습니다 ^^.

    2001년부터 바꿈질병이 중증으로 변하여 ( 하뮤에 계신 고수님들에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

2년사이에...

파워앰프는 Conrad Johnson Premier 11a - -  Conrad Johnson Premier 12 - - Nagra VPA - -

                Pass X350 - - MBL 9006 - - FM acoustic 411 - - Gryphon Antileon Signature (현재)

프리앰프는 Conrad Johnson PV 10  - - Conrad Johnson PV 12L  - - Jeff Rowland synergy II - -

                Jeff Rowland synergy IIi - - Gryphon Sonata - - Nagra PLP (현재)

CDP는     Merdian 588 - - Cary 303/200 - - Sony 777ES - - Accuphase 75V - - BAT D5 - -

                BAT D5SE-24Bit (현재)

스피커는    Guarneri Homage - - Egglestone Works Andra II - - B&W Nautilus Signature 800 (현재)

아날로그는  초보라 Rega 25에 goldring 1042G, Dynavector DV20X 사용하다가 6개월전부터 Gyro SE에

                 SME V암, Benz Micro Glyder 를 사용했는데, 현재 루비2 카드리지를 입수해서 설치

                 예정입니다.

파워케이블은 현재 NBS Monitor 0 와 2, 인터커넥터 케이블은 Siltech FTM 4 SG G3, NBS Monitor 2,

스피커 케이블은 NBS Monitor 2를 쓰고있습니다.

     안드라2 를 만족스럽게 9개월간 사용했습니다. 안드라2의 음색이 가을하늘처럼 청명하고 저역은 아주깊

게내려가지는 못하지만 단단하고 해상력좋은소릴내주어서 제취향에 가장잘맞았던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원

하는 소리가 나오니까, 사실 이때만족하고 타협을했어야하는데, 멀쩡한 안드라2를 내치고 두달전에 B&W

Signature 800 으로 바꿨습니다. 제파워앰프인 Antileon Signature가 한 구동력한다고 생각되어 Signature

800을 울리기 쉽다고 오판한것이죠. Signature 800 을 처음 제 파워와 프리에 물렸을때 아뿔사 만만한놈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안드라2에 비해 음장감은 확실히좋아진것은 사실이지만 음색과 저역은

제취향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인터케이블을 NBS Monitor 2 에서 Siltech FTM4 SG G3로 바꾸고나니까 조금개선이되는듯한데 제가

원하는음과는 거리차가 아직도 있습니다. 스피커의 위치도 집사람한테 한소리들으면서 벽에서 거의 1m를

떨어트려놨는데, 음장감만 개선이되고 저역은 별로개선이안되니, 한달동안 시간날때마다 무게 130Kg의

스피커를 낑낑대며 토우인을 조정하는모습을본 저의집사람과 딸아이가 저를 맛간사람쳐다보듯이 하는데,

하도 쭈구리고 앉아서 힘을쓰다보니 요통증세^^ 까지보이더군요. 중고역은 어느정도 만족하는데,

저역의 콘트롤이 쉽지 않은놈같습니다.

      안드라2는 제파워와 프리로 만족스럽게 울릴수있었는데, Signature 800 은 B&W 사에서 추천하는

Chord, Goldmund와 같이 스피드가 좋은 파워와 프리가 꼭 필요한것인지... 제 Antileon Signature 와의

매칭에서는 깊게내려가는듯하지만 저역의 양이 과다하고, 풀어지는듯해서 저역이 제가 듣기에는 단정치

못한것같습니다. 쉽게말하면 조금 벙벙거리는것같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울리기 역시 만만찮은 Isobaric

다인우퍼는 잘갖고노는놈이 B&W 유닛한테는 헤메는걸보니 역시 매칭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힘으로

밀어붙인다고 되는일은 아니라는 좋은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파워도 문제지만 제생각에는 저의경우에 프리앰프도 중요한역할을 하는데 현재쓰고있는

나그라 PLP대신에 오리 Reference2 Mk2 또는 Goldmund, Burmester, Spectral등의 스피드가

좋은것으로 교체도 고려하고있습니다. 현재쓰고있는 Antileon Signature는 제가 너무좋아해서 당분간

교체는 생각안하고있습니다. 제대로 울리면 더할나위없이 좋다는  Signature 800을 제대로 못울리니...

아니면 제취향이 아닌것인지... 요새는 황당하게도 오리지널 안드라로 되돌아가고싶은 생각도

조금씩드니.... 아무래도 제가 에쏘타 트위터와 다인우퍼의 음색에 흠뻑 빠져있는것 같습니다.

글을쓰면서, 혹시라도 경험이 일천한 저의 넋두리가 Signature 800 쓰시는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제대로 매칭못한 초보의 능력부족이오니 널리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좋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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