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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라이프

저역잡기

2003.07.24 08:43

박성우 조회 수:2918 추천:185

그동안 소리를 잡은 것 같다고 좋아하고 한동안 모든 것이 귀찮아 음악 듣기도 포기하고
LP업어 온 것도 대충 처박아 두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음악을 듣는데, 갑갑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원인이 무엇일까 LP가 문제가 아님 무엇이 문제일까 하고

문제점은
1. 전반적으로 투명도가 떨어진다.
2. 저역이 흐릿하다.
3. 전반적인 발란스가 중저역쪽으로 떨어진다.
4. 음이 너무 포실거린다.

뭐 한 10여분 만에 진단하고 어떻하면 해결한다. 특히, 저역과 투명도
한동안 고민을 하고, 기기를 바꿀까 --> 현재로는 여력이 없고 지금기기에 대해 매력이 있고,
그럼 케이블을 바꿀까? 케이블도 뭐 ........

해결책으로 일단 파워앰프 점퍼를 바꾸고 스피커케이블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돈인데, 아시는 분에게 혹시 하고 물어봤더니 노는 케이블이 있다는데, 뭐 기백만원 한다는데,
휴.......

하지만 음압 높은 기기의 경우 두꺼운 케이블이 별로 도움이 안되던지라
대안으로 킴버 8TC를 점퍼선으로는 아시는 분에게 특별히 싼 가격에 하나 부탁드리고

어제 받아 대충 단자 정리하고,

물렸더니, 역시 저역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리와도 같은 말이 있죠(물론 제게만 해당되는 진리일지도......)

모든 음의 발란스는 저역이다.
고역의 통제는 저역으로 부터 시작된다.

어제 자크 루시 1970년대 음반에서 걸어 나와 튜닝하는 부분이 있는데,
발걸음소리, 베이스의 적절한 통제, 그리고 비둘기 아줌마(레베카 피존)의 베이스

모든 오디오적인 요소가 만족스럽더군요.

역시 저역을 잡아야 합니다.

약간 저역의 양감은 잃은 듯하지만,

탄노이, 특히 제가 사용하는 웨스트민스트에서 좋은 상승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뭐 제 기분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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