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디오라이프

가장 원초적인 소스기 튜너... 사용 빈도가 높다보니 좋다고 알려진 튜너는 거의 다 들어온 것 같다.

산수이, 켄우드 등의 일제 보급기를 필두로 매킨토시 MR시리즈, 아큐페이즈, 매그넘, 네임, 세퀴라...

여기에 그 무시무시한 로데 슈바르츠 빈티지 프로페셔널 진공관 튜너의 감동까지...

 

한때 3대 명기로 알려진 마란츠 10B, 매그넘 108(T), 세퀴라 더 레퍼런스를 2년 넘게 합숙시키면서

튜너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이후 스튜더, 레스텍, 버메스터 등 독일제 튜너에 애착이 가기 시작한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독일 토렌스-레스텍사의 스칼라,에르고라는 모델의 성능에 깜짝 놀라기도...

버메스터의 보급형(?)인 993, 053, 931은 성능, 가성비 등 모든면에서 좋은 제품으로 생각한다.  


벌써 2-3년 전이지만 애타게 찾아오던 현존 최고의 튜너인 버메스터 레퍼런스 978 튜너를 손에 넣었다.

구입할려구 찾아온지 5년여만의 결실... 얼마 되지 않아 또 한대가 나왔다기에 이것마저 구입, 2년 동거

시키다 몇개월 전 욕심을 접고 한대는 방출시겼다. 아마도 이 모델은 국내에 유이무삼(?)하지 않나 싶다.

 

이 978 튜너도 두 종류다. 레퍼런스와 톱 라인...

Top Line 978은 그 이전에 어렵게 독일에서 공수해와 그 뛰어난 성능에 너무나 만족해오던 터라서

그 상급기인 레퍼런스 978에 대한 갈증이 점점 커져만 가던중 그 기기를 입수하게 된 것이다.

레퍼런스 978은 자그만치 몸무게만 30kg에 육박할 정도로 기함격이다 (톱라인 978의 3-4배 무게임)

성능, 디자인... 수많은 오디오질 중에서도 만족도가 세손가락 안에 꼽아도 될 레어 아이템이다.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니던 튜너 평판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를 정도로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은 제품.

여기서 RDS란 Radio Data System의 약자로 문자방송 전송 기능인데 우리나라에서 시행한다고 떠든지 

10년 이상 지났지 싶은데 아직도 상용화 시키지 못하고 있으니 무용지물 기능이다.  

 

Burmester Reference Line 978 RDS FM Tuner. (Retail about 15,000 Euro?)

L1020037-2.jpg


아래 사진은 이전에 사용하던 978 RDS Top Line, 디스플레이 등 기본적인 회로는 동일하다고 한다.

오디오에 있어 껍데기(케이스)의 중요성은 이 두 모델간의 겉모습 비교만으로도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더 중요한 건 레퍼런스 튜너의 음질이 톱라인 튜너보다 그 무게만큼이나 안정된 느낌을 준다는 것...

그리고 아쉬운 점은 생산 중지된지 오래되었고 물량이 적어 구입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Burmester 978 RDS Top Line FM Tuner

IMG_0190.JPG




튜너의 장점은 선곡이 필요없다는 것이고 방송국 송출 음원만 좋다면 음질도 문제가 없다.

간혹 CD보다 나은 음질이라고 평가하는 경우를 보는데 그런 경험을 자주하는 것도 사실이다. 

편리한것을 쫒다보니 늘 FM을 듣는다. 개인적으로 활용가치가 가장 높은 기기라면 튜너를 들겠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 하이엔드 튜너의 결정판 버메스터 978 RDS [7] file 서상원 2014.06.20 5791
3891 나의 오디오 소개 (수정) [7] file 서상원 2003.05.24 5785
3890 ATC 1주일 시청기 [1] 이진희 2003.06.04 5779
3889 바이앰핑.... [5] 김준호 2004.04.19 5775
3888 totem model 1과의 만남 [7] 한승규 2003.06.29 5735
3887 흑단 (음핑고 vs 에보니) [1] file 송영진 2006.08.05 5686
3886 최고의 파워앰프 5종?? 서상원 2003.12.06 5680
3885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케이그 골드 프로'로... [4] file 장기찬 2008.01.09 5612
3884 "-나"의 삶과 "-도"의 삶과 "-만"의 삶 [7] 원창석 2004.05.04 5568
3883 오늘 새벽 서버 호스팅 업체에서 정기 점검이 있었습니다. [4] 하이파이뮤직 2013.08.22 5527
3882 손맛과 재료 맛 [2] 송영진 2004.05.07 5483
3881 양훈모 선생님 시스템 [10] file 박성준 2009.04.12 5474
3880 마크레빈슨 [10] 서상원 2006.02.07 5471
3879 Klipsh 스피커 [8] 김준호 2006.07.22 5427
3878 허접하지만 예쁜~ 나의 오디오 2. [3] file 한승규 2004.03.01 5426
3877 Near Field Listning [7] 김준호 2003.06.05 5365
3876 [re] 대출력 앰프가 필요-결국은 SPL [1] 윤종민 2004.05.13 5320
3875 나의 꿈 메킨토시.... [10] file 이석재 2008.09.03 5280
3874 바쿤 앰프의 재발견.. [1] 김태정 2010.11.22 5275
3873 <b> 올해의 바왕 선정 </b> (수정) [28] 김욱동 2003.12.11 5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