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올라온 이후
2009.04.19 16:02


작년 부산 내려가면서 디스크 플레이어가 하나 증가되었고, 올라온 이후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3종류를 모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랙이 좀 답답해졌습니다. 그리고 아랫집에 내려가는 저음량을 감안하여 125Kg 짜리 스피커에 스파이크를 박고 오디오펜스를 설치했습니다. 다행히도 결과는 좋습니다.
DVDP가 2대이다 보니 인테그라리서치를 비디오프로세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오디오넷 VIP G2에서 인테그라리서치를 경유한 화질이
독립적인 오디오넷 및 인테그라리서치보다 더 좋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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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009.04.2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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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기
2009.04.20 08:21
비슷하게 맞추셨는데...같은 해...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의 장면입니다^^ -
손석호
2009.04.20 08:57
클라세 SACD플레이어가 있군요.
저는 그 원형인 소니SCD-1을 사용합니다.
반갑네요.
디자인은 클라세가 훨씬 우아하죠...
소리경향이 궁금하네요.
참, 클라세에는 디지털인 단자가 있나요?
소니에는 DA컨버터를 사용 할 수 있는 단자가 없어서요... -
장동기
2009.04.20 09:14
클라쎄 오메가 SACDP는 참 묘한 기기입니다. 일부에서는 CDP성능이 와디아 861과 유사하다는
말도 했지만(아마 디지털in 및 몇몇 기능설계에서 유사한 컨셉이 있으니까) 제 생각에는 사운드
성향이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 SACD 재생에서는 풍성하고 여유있는 사운드를 들려 줍니다.
CD 재생에 대해서는 이 플레이어의 성향이 참 미묘합니다. 케이블이나 세팅에 민감하다고 할 지...
린 CD12 같은 분위기도 조금 있고, 그렇다고 softner라고 할 수도 없고...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약간 여성스러운 소스기라고 판단됩니다. 디지털 in 단자는 동축과 Tos link 두가지가 있습니다.
오디오넷이 들어오기 전에는 대부분 DVD가 이 경로를 잘 이용해서 재생되었습니다.
지금은 오디오넷에 자리를 내 주고 활용을 어쩌다 한번 합니다.
희한하게도 디지털in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와 비워두었을 때의 사운드도 조금 다릅니다.
연결을 하지 않을 때가 역시 더 여유있는 뉘앙스... -
이방원
2009.04.20 10:55
더 정갈해지신 모습입니다.^^
장동기님의 여러 글들을 읽고 sacd에 빠져든 경험이 새록새록 남니다. 지면이지만 덕분에 emmlabs를 영입해서 sacd의 음색과 스케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같은 b&w 당원이기도 합니다.^^ -
박성우
2009.04.20 15:03
지난 탐방기를 진행했었고, 그때 스피커가 업 될 예정이라고 하셨고,
제가 개정된 탐방기를 진행하겠다고 약속을 드린바 있습니다.
약속을 조만간 지키기 위해 방문해야 겠네요.
그런데 다소 트위터 위치가 15cm정도 높아져 음악들으실때 다소 불편하시겠습니다. ^^ -
장동기
2009.04.20 15:12
15cm 높아지면 지장이 많겠죠...실제로 7~8cm 정도 올라갔구요...
소파에 퍼져 있던 자세를 허리를 편 정좌로 해야 합니다. 앉는 습관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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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B&W 노틸러스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오디오보단 음악에 관심이 많지만 마치 미모의 아내와 같이 사는기분일것같단 생각이 듭니다